지금2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대통령실의 장관급 인선 발표에 깜짝 인사가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씨인데요. <br /> <br />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수 박진영 씨 행보, 데뷔 때부터 '파격'으로 상징됩니다. <br /> <br />이 사진 아마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96년 잡지 화보인데, 속옷 차림에 비닐 바지를 입고 등장해 그야말로 '파장'을 일으켰죠. <br /> <br />사회가 발칵 뒤집혔는데, 정작 박진영 씨는 아무렇지 않다는 반응이었고요. <br /> <br />지난 2016년에는 마치 20년 전을 회고하는 듯 비슷한 의상으로 무대에 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1994년 가수로 데뷔해 ‘그녀는 예뻤다', ‘허니' 등의 히트곡을 낸 박진영 씨는 일찍부터 해외로 눈을 돌렸는데요. <br /> <br />2003년 무작정 미국 음반사를 찾아가 우리 가수들의 홍보 자료를 돌렸다고 하죠. <br /> <br />2009년에는 JYP의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‘핫 100'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고, 이어 2012년에 미국 TV 영화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더걸스 분들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다행히 여러분들이 실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<br /> <br />어제 깜짝 인선 발표 뒤 박진영 씨가 SNS에 이런 짧은 소회를 남겼는데요. <br /> <br />"정말 부담이 컸지만 지금 K팝이 맞이한 특별한 기회를 살리기 위해 결심했다" , <br /> <br />"앞으로 제도적 지원을 정리해 후배 아티스트들의 기회를 늘리고, K팝이 단순히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 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지웅 (jyunjin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101454324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